(인천=김광수 기자)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소방대원의 심신안정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심신안정실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대원이 각종 화재 및 재난활동 중 참혹한 사고현장에서 받은 심한 스트레스 장애, 피로누적으로 인한 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아 활기찬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신안정실은 대원들의 휴식공간과 상담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전신안마의자, 발마사지, 음악감상, 영상 시청 등을 통한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강화119센터 화재진압대원은 “새벽에 힘들고 고된 화재출동 후 대원들과 함께 심신안정실에서 느끼는 힐링 덕에 피로회복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다시금 출동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