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속성 분석 주제별 공고 큐레이션

(수원=현재용 기자) 구직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공고탐색이다. 실제로 지난해 사람인이 구직자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을 구직활동에 쏟고 있으며, 이 중 ‘채용공고 검색’(33.2%)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구직자들의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사람인HR(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은 특정한 테마의 공고를 모아서 보여주는 ‘큐레이션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큐레이션 채용관은  ‘인턴도 경력이다’, ‘스펙이 되는 알바’, ‘스타트업이 궁금해’, ‘당신을 위한 꿀복지’ 등 다양한 주제별로 공고를 한 데 묶어 보여준다. 특히, 사람인 PC 및 모바일 메인 화면 상단 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사람인에 등록된 모든 공고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정 마감 등 공고의 상태 변화가 실시간으로 적용돼 큐레이션의 양은 물론 품질도 높다.

높은 수준의 개인화도 특징이다. 경력 여부, 학력, 직종, 지역, 업종 등 구직자의 속성을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가질만한 테마와 공고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덕분에 구직자들은 별도의 검색없이 매칭 확률이 높은 공고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공고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효율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사람인의 이용현 팀장은 “수많은 공고 중 연봉, 복지, 근무환경 등 구직자 개인별로 관심사나 지향점에 맞는 공고를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점에 착안해 큐레이션 채용관을 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구직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적합한 기업을 찾아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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