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3일에 소방서에 견학 온 ‘논산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로부터 손으로 직접 쓴 감사편지 30여 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에는 “불길을 막아내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용감하고 끈기있는 마음을 본받고 싶어요”, “우리를 위해 몸을 던지시는 소방관님 존경합니다” 등의 내용으로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지친 소방관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소방서 견학은 ▲ 청소년 진로체험 ▲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 펌프차, 구급차 장비 설명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으면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책임감과 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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