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교육감-사립유치원연합회 긴급 협의회 개최

(대구=김헌자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일 오후 6시 30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과 사립유치원 정상 운영을 위해 긴급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아 학습권 보호를 위해 사립유치원의 정상 운영을 촉구하고 더불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들은 유치원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나,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학연기 유치원도 돌봄은 정상 운영하는 데 합의 했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연기를 최종 결정한 유치원 명단을 내일(3월 3일) 오전 11시 이후에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합의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는 별도 신청 없이 입학 또는 재원 유치원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개학연기 유치원도 조속히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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