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질 것”

(상주=윤수연 기자) K리그1 상주상무프로축구단(구단주 황천모 상주시장)의 새 대표이사로 신봉철(61) 전 상주시 보건소장이 취임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26일 2019년 정기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열고 신 전 소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신 대표의 임기는 지난달 27일부터 2년간이다. 

상주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인 신 대표는 상주시 보건소장을 지내는 등 41년간 공직에서 일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신봉철 대표이사는 “축구단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자긍심도 높이는 한편 상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와 농·특산품 홍보 등 다양하게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상주시에 대해 “구단주인 황천모 상주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대표이사 이하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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