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천 수질개선·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4일 한류천 수질개선 및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 등 고양시 현안사항과 관련하여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에 도촌천 물재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고양시 물재이용관리계획 및 물재이용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한류천 수질개선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물재이용시설 현장 견학 후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균형개발국장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한류천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오후에는 시민안전과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에 참석하여 대설재해, 가뭄재해 등 자연재난 8개 유형에 대한 고양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 방향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고양시의 통신, 전력, 상수도를 수용하고 있는 국가중요시설인 일산공동구를 방문하여 관리실태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일정을 마친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현안 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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