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이래 수시모집 최고 지원자 수 달성

(의정부=이명래 기자) 2019학년도 신한대학교 입학식이 지난달 28일 의정부 제1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신한대학교는 개교 이래 최다 인원 수시모집 지원 및 전국 3위 정시모집 경쟁률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수도권 사학 명문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은 총 1,609명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서갑원 총장, 학교법인 신흥학원의 안현수 이사장 및 이사진들, 이석재 총동문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신한人’으로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또한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한 축하동영상을 보내와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학부 신우식 교수의 사회로 시작한 입학식 행사는 서갑원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및 우수입학생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안현수 목사(신흥학원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신한대학교의 역사와 2019학년도 입시결과에 대한 영상과 우수취업졸업생 선배들의 축하메시지에 이어, 공연예술전공 선배들이 후배들을 환영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서갑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에서 정답을 찾을 것인가, 문제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신한대학교 학생들은 “‘조직에 긴장을 불어넣고,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거대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총장은 또한 “공감능력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많이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 공감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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