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년도 LINC+사업 우수사례 발표
3차년도 사업 효율적 운영방안 토의

(오산=용만중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난달 28일 교내 지성관 세미나실에서 2018 LINC+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 2차년도 성과발표회 및 3차년도 사업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대학교 정영선 총장과 신주경 사업단장, 협약산업체 임직원 및 오산대학교 전체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년도 LINC+사업 참여 협약반별 성과우수사례발표와 3차년도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과별 성과발표 우수사례로 ‘아모레퍼시픽반’은 산업체와 교육생을 공동선발하고 비교과 20여개의 과정운영 등을 통하여 전년도에 이어 ㈜아모레퍼시픽에 26명이 취업되어 취업약정의 130% 취업률을 달성하였으며, 대학 전체 Capstone디자인 전시회에서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산학협력 EXPO에서 향수만들기 뷰티체험관을 운영하여 1,000개 이상의 향수를 배포하는 등 성공적으로 체험관을 운영했다.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지난 1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전문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성과확산 포럼’에서 오산대학교를 대표하여 현장직무강화 Platform개발로 기업연계 PBL기반의 Capstone디자인을 주제로 성과발표를 하였으며, 3차원 설계 국제공인직무자격증 취득 특강을 통해 28명 중 25명이 국제공인 CSWA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생산자동화반’과 ‘반도체장비반’은 학생들의 교육효과와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집중수업을 실시함으로서 보다 빠르고 집중화된 수업을 통해 대학에서의 이론 수업과 현장미러형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블록제 수업을 완성했다.

또한 ‘성수동수제화반’은 1차년도 사업에 개선점을 보완하여 참여 산업체 및 참여 학생의 만족도와 취업률을 상향시켰으며, ‘HRM전문셰프반’은 학생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메뉴 개발 탐사로 현장직무능력을 강화하였고, 식육처리특강을 바탕으로 국제요리대회에 참여하여 1차년도에 이어 중소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LINC+사업을 주관한 신주경 사업단장은 타 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우리 대학과의 비교와 향후 우수사례를 통해 6개 협약반에서 12개 협약반으로 확대되는 3차년도 사업에서는 체계적이고 융합화된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3차년도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산대학교 정영선 총장은 “오산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혁신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분야를 개발하고 적극 반영하여 지역 밀착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회맞춤형학과 사업의 확대와 지역산업체 등과 동반성장하는 것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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