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강화군 길상면의 한 미곡처리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을 대형자루가 덮친 사고가 발생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산악119구조대에 따르면 7일 오후 13시 25분경 미곡처리장에서 벼를 채운 대형자루(750kg)가 약 4m높이에서 떨어져 밑에서 작업자 2명을 덮친 사고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자 임모씨(남, 70년생)와 외국인 근로자 자모씨는(남, 83년생, 우즈베키스탄)는 골반과 좌측 발목 골절 부상을 입어 구급대원에 의해 척추고정 , 골절 부목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김용수 산악구조대장은 “작업장내 재해위험요소와 안전취약요인을 매번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장안전관리자를 배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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