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흥환 기자)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사랑의 나들목 봉사회(회장 박동화),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남현)와 연계하여 지난 3월 10일 일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거환경 열악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사랑의 나들목 봉사회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저소득 노인 가구로, 수도시설 열악, 실내 환경오염 및 훼손, 가구의 파손 등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로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에 의뢰된 가정으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도배 및 가구 교체, 수도시설 보수 등이 개선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랑의 나들목 봉사회 회원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집이 어둡고 오염되어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우울하였는데 집이 밝아지고 깨끗해져 내 마음도 밝아진 것 같아 자꾸 웃음이 나온다. 오늘 봉사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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