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 기자)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 (회장 어랑 김주호)는 제26회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 비조봉 시산제 시사제를 3월9일(토)회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산제,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사제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했는데 올해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밧지름해변 광장 주차장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사랑나눔 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3월9일 토요일 8시30분 출발 예정이였던 출항이 짙은 안개로 10여분 대기하다 출항허가가 나면서 회원들의 환호성속에 덕적도를 방문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덕적도 부녀회 노인회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속에 행사가 시작됐으며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먹거리 소비 촉진을 위한 주민과 여행사진작가협회 주도형 행사로 지역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소비자와의 만남으로 지역중심 유통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덕적면 부녀회 체육회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카페회원 6,000여명을 대표하는750여명과 일반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당일로 운영됐다.직거래장터에서는 자월특산품 둥굴래 표고버섯 단호박제품 등 현재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이며 친환경 농산물 등 덕적면 부녀회주관으로 최고의 상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렸다.

이해영 덕적면 체육회장은“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직거래장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거래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 장수사진까지 촬영해주신 협회 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치해운 하모니호에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비롯 지역 토향업체의 다양한 시상품을 걸고 비조봉 트레킹 및 낭만코스로 나누어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치렸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인천에서 26년째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면서 소외계층에 나눔활동을 이여오고 있으며,특히 2013년부터 매년 년중행사로 소외계층 장수사진촬영,무료 사진촬영 강좌,불우시설 사진촬영 인천시민 무료사진강좌 활동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유도에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영정사진없이 장례를 치르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무의탁 어르신 장수사진 전달로 나눔사랑 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도 덕적도 소야도 등 장수사진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다음카페//산들투어를 운영하면서 비정기행사때마다 1인당1,000원의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또한 사진작가들이 기록한 인천의 진솔한 삶의 현장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인천의 역사를 함께 함으로서 인천시민의 자발적 시정 참여 유도와 동시에 인천168보물섬 여행본부 활동과 무인도 유인도 섬소개와 사진촬영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인천만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