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조 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공·폐가지역 범죄예방진단 및 현장대응 대처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7주간 범죄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공·폐가 밀집지역 일제점검’을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공·폐가 밀집지역 일제점검’을 대대적인 민·관·경 합동으로 고양시  오랜 기간 사람의 인적이 없는 일산동 공·폐가의 사각지대를 중점 수색하며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공·폐가 일제 수색을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평소 노숙인 거주 문제, 청소년 비행, 화재 위험이 있는 범죄발생 우려 장소를 경찰관들이 면밀히 수색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범죄예방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익훈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공·폐가 밀집지역에 집중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을 하고, 취약개소에 CCTV 설치, 출입구 봉쇄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 하는 등 지역 불안요인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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