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동호회 창출·활성화 사업 ‘생활문화학교’를 운영할 주민 강사를 이달 24일(일)까지 모집한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진행될 ‘생활문화학교’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복합장르 등 생활문화예술에 해당하는 문화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최소 20회 차 강의 운영과 성과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강사선정 이후 참여자를 모집,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의 강사를 선정 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강사는 강사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비 최대 200만 원과 운영 공간,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하고 이후 주민에 일임하여 자율운영함을 통해, 지역주민이 부평생활문화센터의 주체와 동시에 수혜대상이 되는 자율적 공간을 실현 할 것”이라며, “이후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자생적 주민 공동체 확산 및 자발적 문화 향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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