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는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동탄 남·북광장 불법행위 근절 특별 합동정화활동'에 나섰다.

3월1일부터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 및 안정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화성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가 주관하고 화성시 동탄출장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 합동으로 관내 주요 상업지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정화활동에서는 퇴폐 마사지 및 불법 성매매 업소·성매매 알선, 호객, 음란전단지 단속과 불건전한 풍속문화 조장 시설, 불법 광고물 등 환경 정비, 소방시설법 기준 미달업소 및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환경업소 단속 등을 실시한다.

중점단속 대상은 단속 후 지속영업 등 악질업소, 대형․기업형 업소(풀살롱) 및 건전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업소 등이며, 1회 단속 통지 후 3월 내 조치없이 방치하다 성매매로 적발된 경우 건물주를 입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동탄1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동탄경찰서, 화성시동탄출장소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 관계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퇴폐마사지 업소 퇴출 붐 조성을 위한 CLEAN 캠페인'을 14일 진행했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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