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4일 공장화재 예방을 위해 ㈜대덕 공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수시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견을 경청·수렴하고 현장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으며, 이천소방서는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을 우선해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공유, 건물구조 및 소방시설 등 현장여건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험물 혼재기준 준수 및 적정온도 유지, 환기·배출설비의 작동기능 점검 및 기능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감독자 배치 및 사전신고제 안내, 안전관리자 휴가 시 대리자 지정 등 관리 철저 당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이천소방서장은 “공장은 샌드위치패널 등 구조적 화재취약성과 안전 부주의 등 인적취약성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도 관계자 등 모두 자율적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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