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

선천적 장애는 태어나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장애자를 말하고 후천적 장애는 태어난 후 사고. 질병 등으로 얻은 장애를 말합니다. 

선천적장애보다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장애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만 보아도 생활하면서 후천적장애가 발생하는 빈도가 더 많이 발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이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의식 수준이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은 것 같다.

이러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 및 인식도 변해야 하며 먼저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 장애를 가진 사람은 장애이라고 불러야 한다. 불구자나 장애자, 바보, 정신박약, 장님 등은 쓰지 말아야 한다. 장애인을 만날 때는 도와주도록 해야 한다. 과잉보호나 과잉 친절은 금물이다.

장애인을 도울 때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듣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독단으로 행동하는 것은 친절이 아니고 쓸데없는 참견일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은 동정이나 자선을 베푸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대등한 인간으로 대우받기를 원하며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조심해야할 점은 꼭 나이에 맞는 존칭어를 써야 하는 점이다.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쉬운 단어로 짧게 또박또박 전달해야 한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그들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 더 이상 눈물짓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장애인 주차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은 우리가 보호하고 아껴줘야 한다. 장애인 전용시설을 함부로 침범하고, 무시하는 불법행위는 하지 말아야겠다.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비장애인이 절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장애인을 위한 배려이고, 양심이고, 선진시민의 자세이다.

이런 조그만한 발상전환으로 장애인들도 남들과 같이 인격적으로 대우받고 환영받을 수 있는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배려하는 자세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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