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광주 사생회-보성의 옛 자취를 찾아서’초대展

(보성=박은봉 기자) 보성군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광주 사생회 초대展 ‘보성의 옛 자취를 찾아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아름다운 보성의 모습을 담은 유화, 한국화, 수채화 등 62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문화 정서를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작품으로 김재복 작가의 ‘율포풍경’과 문소원 작가의 ‘득량만 풍경’, 박희진 작가의 ‘득량만의 추억’, 선지희 작가의 ‘선소마을의 오후’, 심금자 작가의 ‘득량만의 추억’, 황기록 작가의 ‘율포 해변’등이 있다.

4월 13일(토)에는 미술관 앞 공원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어 현장에서 작가들이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다. 

보성군립백민미술관은 매년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개최와 미술체험프로그램의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주 사생회는 1984년 창립되어 62명의 회원이 미술문화와 미술을 통한 자기 순화, 대중 보급의 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 단체다.

군 관계자는 “4월 6일부터는 백민미술관 일원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지니 아름다운 봄꽃을 만끽하면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백민미술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불멸의 화가 반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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