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자단 20명 위촉…관내 투어 실시

(고령=여태동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20일(수) 2019 고령군 SNS 기자단 위촉 및 관내 투어를 대가야문화누리 및 관내 일원에서 진행했다.

위촉식으로 시작된 이번행사에서는 전국에서 모집된 20명의 기자가 새로 위촉됐으며 곽용환 고령군수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받았다. 

올해 신규 위촉자를 비롯해 총34명으로 구성된 ‘고령군 SNS 기자단’은 고령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하여 대가야체험축제와 관광명소, 지역소식 등을 전하며 고령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위촉식 후 우리나라 최초, 건국신화가 새겨진 토제방울이 발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1500여년전 가야의 건국을 밝히는 국보급 문화재 출토 현장을 탐방했다. 

이어 관내투어에서는 대가야박물관 관람과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 걷기 체험,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가야생활촌 탐방 등 대가야 문화체험과 고령군 관광명소 탐방을 진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9 고령군 SNS 기자단은 대구·수원·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블로거들로 대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고령군 홍보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고령군이 집중적으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역사 유치’와 2019 대가야체험축제(주제: 대가야의 화합, 4월 11일∼14일 4일간)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고령군 SNS 기자단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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