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시장 프레젠테이션 “당위성·전폭적인 지원 약속”
상주시 의지 적극 표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

(상주=윤수연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지난 18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유치를 위한 2차관문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하면서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황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왜 상주에 와야하는지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사위원들이 제기한 부지와 건립비 지원에 대해 공동 추진방안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추가 제안을 내놓으며 상주시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의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2차 프레젠테이션(PT) 결과, 상주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 예천군, 경주시, 김포시 , 여주시,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 등 8곳이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현 파주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의 약 3배 크기다. 

새롭게 지어질 축구종합센터는 소형 스타디움(1000명 이상), 천연·인조잔디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다목적 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선정위원회는 이번 PT 평가를 통과한 지자체 8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4월말까지 최종 우선협상(1~3순위) 대상자를 선정한다. 축구종합센터 건립은 2023년 6월까지 목표로 잡고 있다. 

상주시는 사벌면 화달리일대46필지 총42만5찬94㎡(약12만8천600평)을 후보지로 선정 건립비용1천1백4억원의 분담계획을 세우고 20년이상 영구사용 수준의 사용조건, 건립 예산 부분 지원등 파격적인조건으로 축구종합센터유치에 열과성의를 다하고 있다.

축구종합센터유치에 있어 타지역과 차별화된 신청 대상 부지중 국, 공유지가95%(34필지)사유지5%(13필지)조기착공이 가능하며 계획관리 지역으로 복잡한 행정절차 필요없이 조기착공이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건립비용 분담은 물론 기반시설 정비와 공공처리시설 지원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상주에 유치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을 운영하는 상주는 축구의 고장답게 10만시민의 염원을 담아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오늘도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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