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20일 오전 김포소방서 회의실에서 김포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들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작년 수난사고 순직자 유가족 위로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김포관내 잇따른 공장화재로 다수 재산피해 및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화재시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당부 말씀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김포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는 이정석 이사장 포함 5명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 실시 후에는 작년 수난사고로 인해 순직한 김포소방서 오동진, 심문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위로금 전달식 또한 실시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포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은 “김포시민으로써 작년 수난사고 때 순직한 오동진 심문규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며 “또한 이런 순직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발생 위험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직원들의 화재안전의식 함량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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