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21일(목) 배양초등학교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제1차 2019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하였다.

2019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 증가로 인해 가정의 교육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으로 학교와 직장·단체 학부모님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대전대학교 상담대학원 최미숙 외래교수의 ‘사랑을 전하는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대화와 사랑이 오가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바쁘다는 이유로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공개수업과 함께 운영되니 참여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자녀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걸어가는 뒷모습이다’는 말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반성하게 하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수요자 맞춤형 학부모교실 운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총 10회 동안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운영할 것이다. 참고로 학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홍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cnhsed.go.kr) 학부모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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