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당, 이제 카드형 상품권으로”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다음 달부터 정책수당 수혜자 편의를 위한 카드형 안양사랑상품권 시행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카드형 안양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한 ㈜코나아이와의 협약도 25일 체결했다.   

카드형 안양사랑상품권은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을 지급할 때 시민들이 편안하게 지급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정책수당 지급대상자는 카드형 상품권을 우편으로 배부 받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경기도 지역화폐 APP을 내려 받아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매출액 10억원 이상 점포,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대기업 프랜차이즈, 유흥 및 단란주점, 편의점, 주유소, 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책수당 수혜자들이 카드형 상품권으로 편리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자연스럽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는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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