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경 계양구 아라뱃길 귤현타워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현장도착 후 20분여 만에 시민 3명을 구조하였다.

현장도착 시 4번 승강기는 고장으로 타워 1층에 멈춰있는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원은 마스터키 등 시건 개방도구를 이용하여 문개방을 시도하려는 찰나, 1번 승강기도 고장으로 멈춰있다는 다급한 소리를 들었다. 

신속히 4번 승강기를 개방한 후에, 구조대원들은 1번 승강기로 도착했고, 다행이 1번승강기에는 갇힌 사람이 없었고, 일시적인 기계오류로 발생한 것을 추정된다.

시민 김모씨(55세, 남) 등 3명을 구조하였고, 다행이 다친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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