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수익 및 지역의 전문 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9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라이프마을기획사’사업의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작지만 의미 있는 마을의 이벤트를 기획 및 진행하는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돌잔치, 생일잔치, 도시락 제공 및 케이터링 등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성별과 경력에 제한이 없으나, 동작구 거주자 및 경력단절여성, 문화기획·콘텐츠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신청서류는 ▲ 참여신청서 ▲ 이력서 ▲ 자기소개서 ▲ 구직등록필증 ▲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 등이며,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교육생은 오는 4월부터 약2개월 간 문화기획·콘텐츠 기본이론 및 장비실습 등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한 분야별 교육을 받는다. 

수료 후 9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훈련수당 40만원을 지급하며, 수료증을 발급하여 문화콘텐츠의 다양한 분야로 채용 또는 민간업체 취업알선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일자리정책과(☎820-1179)로 문의하면 된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라이프마을기획사는 일·학습 병행 일자리 사업으로 직업훈련교육부터 근로자 채용까지 사업에 연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라이프마을기획사’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12월 ‘2018년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