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영재, 미래의 꿈 키워 나가요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3일 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초등영재교육원은 월성초등학교에서, 중등영재교육원은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분리하여 실시된 이날 개강식에는 2019학년도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입학할 영재교육대상 학생 140명과 학부모 및 영재 지도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하여 지난 2002년 4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경상북도 영재교육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올해는 경주 관내 초ㆍ중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검사와 심층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7개 과정(초5, 중2)에 총 14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 학생들은 토요일을 활용한 프로그램 수업, 하계 창의ㆍ인성캠프, 현장체험학습, 산출물 전시 및 발표회 등 다양한 영재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영재교육원장인 전태영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적 가치 및 사회와 학부모의 요구, 학생의 흥미를 고려하여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로서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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