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방용환 기자)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유아 안전사고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 후 실습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아기는 자기조절 및 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이 부족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아주 높은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 시 부모가 더 당황하고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체계적으로 익힘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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