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체육공원내 ‘자연아 푸르자’ 환경사랑운동

(구미=임성찬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이하 신천지자원봉사단, 지부장 우경언)가 봄꽃 피는 호시절을 맞이해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무궁화나무동산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이날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주최했으며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과 허브봉사단 등 신천지봉사단과 MOU체결을 맺은 드림프로젝트의 회원들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봉사는 꽃이 크고 많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주기와 아름다운 수형을 유도하기 위한 △전지작업 △친환경 잡초관리 △친환경 진딧물 방제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명순 무궁화지도사는 “무궁화는 초봄에 진딧물 방지작업을 한번만 해주어도 1년 내 진딧물이 생기지 않는다”며 “구미시 낙동강 무궁화공원은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피어나 무궁화사진 촬영자들과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사랑받는 곳이 될 것"라고 말했다.

우경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장은 “무궁화 꽃동산이 조성되기까지 관리해 준 손길은 잘 보이지 않는다”며 “나무에게 꼭 필요한 빛과 비와 공기처럼 시민을 위한 공익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가자”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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