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관람 콘텐츠 보강…4월말까지 시범운행

(예천=김종기 기자) 예천군은 27일 오후2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군이 곤충생태원 관람객의 편의와 신규 관람 콘텐츠 보강을 위해 2017부터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자해 총연장 920m의 모노레일과 모노레일카 2대를 제작·설치한데 따른 것이다.

준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김학동 군수의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참석 내빈, 지역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노레일 무료 시승행사를 가져 곤충생태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모노레일 운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곤충생태체험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곤충생태원을 지속적으로 관람객이 찾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은 4월말까지 시범운행 거쳐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5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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