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 동탄1동은 신체적, 경제적 제약 등으로 문화·레저 체험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및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봄람과 함께 떠나는 화성 바다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봄람과 함께 떠나는 화성 바다 나들이'는 화성시 전곡항·제부도에서 동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탄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노인가구 및 저소득 가구 등 35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수상안전 교육 및 카약·요트 체험(화성해양아카데미연구회), 바닷길 산책로, 등대, 아트파크 등 관광, 해설사의 제부도 역사 소개, 기념촬영 및 사진첩을 증정했다. 

시는 지역의 문화·레저자원을 활용한 지원으로 다양성 확보, 복지대상자와의 만남을 통한 친밀감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우정숙 동탄1동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