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연천=김성주 기자) 하나되는연천농축산업척사대회추진위원회(회장 이윤규)에서는 27일 척사대회 개최로 모금된 성금 415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연천군에 전달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2. 28일 전곡리유적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이러브 연천 농축산업! 기해년을 기회로! 란 주제로 척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우리나라 3대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연천군 농업인과 축산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과 연천군민의 대화합을 이루며, 독창적인 농업문화 브랜드 개발을 통해 연천군의 이미지를 제고하자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농축산업 단체 및 기관, 농협 등이 주관하여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농축산인 500여명이 함께하며 흥겨운 윶놀이 속에 기해년 새해 서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정겨운 놀이한마당을 만들어 냈다. 

이윤규 추진위원장은 이번 척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척사대회를 개최하여 저소득 주민과도 함께 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척사대회는 하나 되는 연천군 농업인과 축산업인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연천군민의 대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군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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