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용준 기자) 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원장 임창희)은 지난 27일 임업인조합연수원(청송군 소재)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남구 대표로 참가해 경북도내 18개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경북도 주최로 개최한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경북도내에서 18개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1개팀 당 3명으로 구성해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촌극 형태로 표현하고 심폐소생술 장비를 이용해 측정한 결과를 평가, 순위를 결정하는데 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의 ‘무한반복팀’(윤민수, 박근창, 권혁)은 아이언맨으로 변화는 신약을 개발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으로 깊은 인상을 주었다.

대회에 참가한 철강대학원 관계자는 “포항남부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하며 소방관들이 정말 많은 일을 하며 고생을 하고 있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심폐소생술의 홍보를 통해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