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 선정

(수원=최영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4월부터 2019 아트리움 하우콘서트 시즌3를 선보인다.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원시민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원SK아트리움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지난 2년간 유료관객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수원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우스콘서트가 금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봄과 함께 시즌3로 돌아왔다. 

2019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는 클래식과 재즈, 문학과 음악, 영화와 재즈가 만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져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수원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봄의 시작인 4월, 쇼팽과 재즈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만날 수 있는 ‘신현필×고희안의 디어쇼팽’으로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의 문을 연다. 버클리 음대 동문이자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인 신현필과 고희안이 쇼팽의 자유분방하고 낭만적 정서를 재즈장르로 재해석한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녹턴, 미뉴엣, 볼레로, 즉흥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쇼팽의 곡들을 가장 미니멀한 방식으로 즐겨볼 수 있다. 가족의 달인 5월에는 음악밴드 살롱드락이 시인 정호승과 함께한다. 우리 시대 위로를 주는 시인 정호승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하고, 살롱드락이 그의 작품세계를 모티브 삼아 창작한 음악을 연주한다. 6월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시대별 영화음악 OST 넘버들을 재즈로 재해석한다. 재즈계에서 가장 핫한 베이스 황호규, 드럼에 신동진, 그리고 장르를 파괴하는 보컬 도승은이 함께한다. 1930년대 오즈의 마법사를 시작으로, 2010년대 개봉영화인 라라랜드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영화음악들을 재즈로 선보인다. 

2019 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즌3는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날)에 진행되며, 입장가능연령은 8세 이상이다. 4월 24일(수)까지 세 개 공연을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가장 높은 할인율 30%이 적용된다. 공연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할인은 중복이 불가하다. 공연예매 및 문의: 수원SK아트리움 (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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