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작년 12월 강릉 펜션 가스 중독사고 및 올해 3월 부산에서 발생한 원룸 가스 중독사고 등 보일러 가스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노출되더라고 자각하기 어렵고, 사람이 흡입하면 인체의 혈액 중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급격히 반응해 산소의 순환을 방해하여 질식 또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려면 ▲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 ▲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 ▲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 설치 시 전문가를 통해 환기가 잘되는 곳에 설치 ▲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 설치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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