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남기경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 상춘객에 의한 산불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688명과 소방장비 55대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대형 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주요 등산로 입구 소방차 기동순찰 추가 노선 편성운영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 주변 의용소방대 전진배치 등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래 서장은 “봄철은 바람이 강하고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우려가 커서 자칫 대형산불로 확산 될 우려가 있는 만큼 성묘객과 입산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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