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식 교장 “지속가능 포항시 만들기 앞장선다”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는 ‘지속가능한 포항을 선도하는 환경인재 양성’을 위하여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환경교육을 시작하였다. 또한, 이를 알리는 개강기념행사를 오전 10시30분에 환경학교 본관에서 실시하였다. 

올 해 포항환경학교는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일반시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기후변화, 자원순환, 물, 숲, 녹색소비생활 등 요일별 다양한 주제로 체험 위주의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여러 가지 여건 상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이나 단체에게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환경학교”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올 해 “찾아가는 환경학교” 주제는 현재 대두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대응방법으로 정하고, 전문강사를 통한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포항환경학교는 지난 해 1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에 이어서 2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최하여 포항 시민워킹그룹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 강화 및 시민환경운동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규식 교장은 “전문화된 환경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환경의식 고취 및 지속가능한 포항시 만들기에 포항환경학교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환경학교 교육신청은 1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는 신청 가능하며, 포항환경학교 유선전화(054-262-7469)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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