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 책테마파크서 키워요”

(성남=방용환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과 글쓰기 실력을 키울 ‘문학 아카데미’ 전반기 과정을 진행한다.

먼저 4월 2일(화) 박덕규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진행하는 일반부 소설수필창작 강좌를 시작으로, 4월 7일(일)에는 소설 ‘십번기’로 잘 알려진 해이수 작가가 진행하는 청소년부 소설창작 강좌, 허형만 목표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끄는 일반부 시창작은 4월 12일(금)부터 진행된다.

지난 2016년 독서 문화 확산과 시민의 문학 소양 증진을 위해 개설된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문학 아카데미’는 문학에 대한 시민의 강한 욕구와 열정, 강사들의 전문성이 만나 그동안 7명이 등단을 하고 올해는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 등 우수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문학에 관심 있고 작가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는 ‘문학 아카데미’는 일반부는 분야별 25명, 청소년부는 15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각 강좌당 10만원이다. 현장접수자에 한해 성남사랑상품권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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