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전초전…학생 332명 참가

(대구=김헌자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3일(수)~8일(월)까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및 6개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2019년 대구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소재 17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32명이 37개 종목(총 48종목 454명 참가)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구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 대회에서 입상하면 2019년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구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17년 종합 2위, 2018년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는 인구규모 등을 고려한 기준으로 볼 때 대구의 기능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기량을 열심히 갈고 닦아 2017년~2018년 대회에 이어 2019년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구시-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우수인재에 대해 채용걸림돌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인재 외부이탈방지, 고용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입상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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