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1/4분기 중 요양병원 등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도상훈련 방식을 대폭 개선한 결과 직원들의 참여도 및 훈련의 효과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도상훈련은 지도, 도면, 사진 등을 이용하여 현장에서의 작전과 임무를 가상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그동안은 본서 소집위주로 실시했다. 금년부터는 주요 대상에 대한 도상훈련을 본서 간부, 소관 팀이 대상물이 위치한 관할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다. 

방문 도상훈련 실시결과 직원들의 호응으로 다각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개진되고 있으며, 담당 간부의 시각에서 본 대상물의 특성과 대응활동의 주안점을 설명하여 실질적인 현장대응능력이 제고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송원규 서장은“형식보다 내용에 중점을 두는 찾아가는 도상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편의성과 참여도를 제고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브레인스토밍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