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현재용 기자)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3일 경기북부지역의 핵심성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연천BIX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섬유·패션 등 첨단섬유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로,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도의회 의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2년에 첫 삽을 뜨게 된다.

이헌욱 사장은 “서울에서 의정부, 동두천, 포천으로 연결되는 경원선축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양주테크노밸리를 양주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직주근접의 청년 창업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섬유·패션과 첨단IT를 융합한 특화산업단지를 바탕으로 동북부지역에 균형발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 60만㎡ 규모의 연천BIX 공사현장도 방문해 직원들을 위로하고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자 전국 최하위권의 낙후지역인 연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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