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지난 3일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문시중학교(교장 정기영)에서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경기도기능경기대회를 맞이하여 4차 산업관련 숙련기술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1학년 52명, 2학년 37명, 3학년 35명이 참가하여 총 123명이 진로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일정의 1코스는 경기도기능경기대회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대회현장에서  폴리메카닉스, 산업용 로봇, 3D프린팅 등 총 19개 직종을 직접 관람하였고, 2코스에서는 학생들 희망에 따라 선정한 미래선도 4차 산업관련 숙련기술체험을 부스별로 뮤직 박스 만들기, 드론헬리콥터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가상체험박스 조립 및 프로그램 제작, 태양광 무드하우스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여 만들어 보았으며, 3코스에서는 미래선도 특성화 관련 업체 홍보 부스에서 우수기업 상품전 및 기업홍보 체험관과 해군 2함대 홍보관, 대학 홍보 부스 등을 체험하여 학생들의 관심 속에 성대히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교육이 짧은 교육시간에도 불구하구 한 장소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4차 산업관련 직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고 미래 산업 기술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경기도의 선도적인 숙련기술 수준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기능경기대회를 직접 관람하여 각 직종의 우수 선수들의 노력과 땀을 현장에서 간접 체험하여 특성화고등학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4차 산업과 관련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들에 대하여 흥미를 갖고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큰 동기를 부여받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