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동수 기자)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유가족과의 대화 영화 ‘생일’공동체상영회를  진행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진실을 밝히고 세월호 참사가 주는 교훈을 잊기 않기 위해 이달13일까지 인천시민들과 함께 추모하는 행사를 인천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3일 서구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를 서구공동행동의 주관으로 검단 메가박스에서 유가족과의 대화, 영화‘생일’ 관람을 시작으로 5일 연수구 세월호 5주기 연수구 공동체 영화상영 연수역CGV에서 연수평화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4월 10일(수)에는 「남동구」 세월호 5주기 영화‘생일’ 공동체 상영을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점 4관에서 남동구공동행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12일(금) 중구·동구 세월호 5주기 기억행사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 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동구사람들 주관으로  애관극장 2관에서 진행하며 13일(토) 「부평」 기억/책임/미래 세월호 5주기 기억행동으로 작은기억식(기억할께요 퍼포먼스, 시낭독, 수화공연, 우크렐레 공연),  영화‘생일’ 관람, 부평역사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관계자는 “세월호의 진실을 철저히 밝히기 위해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설치와 전면재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명명백백 밝히고 그 책임을 물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짐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