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2일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달 21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 정기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 및 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윤영민 세무사, 한상홍 전 미래전략국장 등 총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 사업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 영천시 재정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박종운 의장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분들로 구성되어 결산 검사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영천시의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세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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