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8일 의장 집무실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였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공현택 구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하여 전학수 세무사, 김승환 세무사, 권복성 세무사, 김지원 세무사 이상 총 5명이며,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부평구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 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며,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구청장은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올해 6월에 예정된 부평구의회 제229회 정례회에 제출하고, 제출된 2018회계연도 결산안은 의결을 거쳐 최종 승인된다.

나상길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전년도의 예산 집행의 적법성에 대해 전문적인 검사를 거치는 것으로 예산편성 못지 않게 중요한 절차”라며, “결산검사 위원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 집행사항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건전재정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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