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 택지공급으로 제철·항만 배후도시 조성

(광양=이문석 기자) 광양시는 계획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택지공급을 위해 와우지구(63만6550㎡), 광영의암지구(54만6161㎡), 성황도이지구(65만4791㎡)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우지구는 매각대상 137필지 중 134필지를 매각해 97.8%의 매각률을 보이고 있다. 잔여 필지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 블록형단독주택 1필지로 총 3필지다.

광영의암지구는 매각대상 169필지 중 매각 136필지, 잔여 33필지(공동주택1, 단독주택 22, 연립주택3, 지원시설7)로 광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중군-진정) 개통 예정, 덕진 광양의 봄 프리미엄2 분양과 맞물려 광영의암지구 체비지 분양 문의가 급증하다. 매각률은 80.4%이다.

성황도이지구는 매각대상 92필지 중 57필지가 매각되어 매각률 61.9%을 보이며, 잔여 필지는 공동주택1, 단독주택6, 준주거7, 상업20, 유치원1로 총 35필지로 성황 근린공원 및 다목적 복합체육관 공사 추진과 대우건설의 공동주택(L3블럭 1롯트) 도급계약 체결 등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는 수의계약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에 관심이 있는 분은 광양시 택지과를 직접 방문(광양시의회 5층)하거나 전화(☎061-797-3186)로 문의하면 된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은 주거·경제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체비지 분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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