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체육관 사고 대응
사례별 응급처치 요령까지

(광주=이성필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양주승)은 최근 체육시설의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초동대응 및 응급처치가 중요시돼 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매뉴얼보다 체계화된 체육시설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올해 4월부터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매뉴얼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의 수영장과 체육관의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비롯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각종 안전사고의 사례별 대응 요령 등을 추가해 다양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수영장 및 체육관의 모든 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관련 사무실의 총 8곳에 매뉴얼을 제작·비치하고 기관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아울러 매뉴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체육시설 근무자 및 안전요원에게 매월 매뉴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양주승 관장은 “이번 매뉴얼 마련을 통해 모든 안전사고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요원의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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