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4월 9일 규암면의용소방대 신청사에서 김기서 도의원을 비롯하여 송복섭 군의장,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암의용소방대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의용소방대의 활동역량 강화와 기반구축을 위한 규암면의용소방대 청사 이전 신축으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규암면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 등 교육 강사를 편성한 가운데 지역축제행사장과 등산로 등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용소방대 조직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원 의용소방대팀장은 “이번 규암면의용소방대 신청사 이전으로 대원들의 활동역량을 높여, 마을담당제와 연계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역할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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