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정 견제
시민의 생각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

(포천=김흥환 기자) 지난해 7월 제5대 포천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임종훈 의원은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일”이라며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질책과 비판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예산심사에서도 일회성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시민의 생각들이 더 많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그는 지속해서 줄고 있는 포천시 인구감소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난 1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면제 발표됨에 따라 역세권 대규모 택지개발, 대기업 유치, 교육 문화 등 정주환경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 의원은 포천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해소와 수도권균형발전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이며, 포천동·영북면·이동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좁은 도로와 오래된 건물 등으로 불편해진 생활환경을 개선해 침체한 도심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어서 최근 연일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전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그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다양한 미세먼지 배출원을 분석하여 분지 지형인 포천시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고자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지난달 열린 제139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생존 수영에 관한 의견을 집행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생존 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2020년부터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지만, 현재 포천시 수영장의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그는 “학생들이 제대로 된 생존 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다목적 복합 수영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목적 복합 수영장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임종훈 의원은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생각을 듣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항상 배우며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을 위해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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