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도서관은 오는 20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2019년 올해의 책 ‘고기로 태어나서’의 한승태 작가, ‘어느 날 난민’의 표명희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 1부에서는 한책 독서운동의 12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책을 노래하는 밴드 ‘북밴’의 책노래 공연과 한승태, 표명희 작가와 함께하는 대화, 독자와의 Q&A,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낭독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북콘서트는 시민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선포식을 대신하여 마련했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도서를 추첨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배다리도서관(031-8024-5499)으로 문의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기로 태어나서’, ‘어느 날 난민’, ‘동구관찰’ 및 함께 읽는 10대 도서는 평택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비치된 시민공모엽서로 응모하면 연간 3차례에 걸쳐 당첨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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