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도전 정신·진취성 갖춘 창의인재 양성

(인천=배동수 기자) 인천금융고등학교(이하 ‘인천금융고’)가 2018년도 비즈쿨 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비즈쿨(Bizcool)은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에서 2002년 청소년 창업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만들었으며,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비즈쿨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을 통해 꿈·끼·도전 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2019년 비즈쿨 운영학교는 전국 총 495개교, 인천에서는 초, 중, 고 총 13개교가 선정되었다

인천금융고 비즈쿨은 금융과, 사무행정과, 애니메이션과 3개 전공과 학생 133명이 5개 동아리에서 활동한다. 

학생들은 상품 기획 및 제작, 판매를 비롯해 전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기업가정신을 배우게 된다. 기업가정신은 창업을 위한 기술이나 경제적 지식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태도와 가치, 문제해결 역량 등이 결합된 것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나라는 밑거름이 된다. 

또한 인천금융고의 창업 동아리 활동 내용으로는 3D 프린터, 드론, 프로그래밍 등 4차 산업 중심의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며, 자신의 미래 직업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창업의 가능성을 발견, 진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금융고 비즈쿨 학생들은 2018년 중학교 방문 체험학습 진행 및 남동청소년문화의집 토요일은 즐겨찾기,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STARTUP 비즈쿨 페스티벌, 미래메이커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체험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 기부를 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비즈쿨 동아리 활동 중 캐시클래스(Cash Class) 동아리를 운영하며 수입에 대해 기부와 장학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금융고 김현정 교장은“기업가정신을 강조하는 비즈쿨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성장해 나아갈 비즈쿨 학생들의 올해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캐시클래스(Cash Class) 동아리는 모의창업자금을 직접 지원하여 사회·경제·문화·트렌드 분석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실전적으로 자금 활용 실습을 하는 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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