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 대학생활, 심리지원, 리더십 전수

(의정부=이명래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 인재개발처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성심 교수)는 2019학년도 신한멘토링 11기 멘토 25명, 멘티 50명 총 75명을 선발, 4월 11일 의정부 캠퍼스 원형극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2014년 신한대학교가 개교한 이래 지속적으로 매학기 마다 멘토50명과 멘티100명 학생을 선발하여 약1,500명의 멘토링참여학생을 양성하여 대학생활에 적응을 도왔다. 

학생상담센터는 발대식에 앞서 멘토 양성교육, 멘티 교육을 실시했다. 멘토는 2~4학년생 가운데 직전학기 학점3.5 이상인 학생을 멘토링지도교수 추천으로 선발했으며 멘티는 2019학년도 신입생 중 원활한 대학 생활을 위해 선배의 도움을 원하는 학생을 선발했다. 

신한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자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고 자신에 대해 보다 열린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게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팀별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 알아가기, 멘토를 통해 고민해결 도움받기 등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신입생 멘티에게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인성, 도덕성, 의사소통능력, 리더십등을 전수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활적응검사(SAT) 결과 멘토링에 참여했던 멘티들은 첫째 대학선택(3.5%), 전공진로(1.2%), 대학기대(11.7%), 대학전념(4.7%), 정서안정(8.4%), 경제여건(1.1%), 주변지지(11.8%) 순으로 대학생활에 대한 긍정적 적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3인 1개조로 편성된 멘토링 캠프(대인관계 프로그램 및 특강), 11기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9, 10기 우수멘토, 멘티 특강등을 진행하며 활동보고서, 멘토링 평가를 거쳐 멘토들에게 장학금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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